신해철의 앨범이야기/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6. 후회란 말은 내겐 없는 것 (작사 : 신해철, 최민수 / 작곡 : 신해철)

수수네 하우스 지킴이 2020. 7. 21. 22:55

1.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후회란 말은 내겐 없는 것

난 정말 당신들과는 달라 그렇게 살진 않아

사람들은 때론 날 비웃고 때론 나를 두려워 하지만

난 정말 신경 쓰지도 않아 남들은 상관없어

『덫에 걸린 생쥐처럼 몸부림치겠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들

난 모두 지겨운 거야 참을 수가 없는 거야

내 말을 이해한다는 그런 표정 하지마』

 

2. 그렇게 고상한 척하며 나의 시선을 피하려 해도

난 너의 숨긴 마음을 알아 어두운 본능을

『덫에 걸린 생쥐처럼 몸부림치겠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들

난 모두 지겨운 거야 참을 수가 없는 거야

내 말을 이해한다는 그런 표정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