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떨군채
무얼 보고 있니 내작은 사랑
너의 작은 손엔 찢겨진 희망뿐
옅은 기대 위에 쓰디쓴 웃음
원망하고 있니 내버려진 세상
마음껏 비웃어 난 할말이 없어
우리를 위해서 우리가 원해서
이렇게 만들어 이제 어떡하니 조금더 편하게 조금더 빠르게 조금더 강하게 조금더 많이
여태껏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아무 대책없이
달려만 왔지 결국 남겨진건 히뿌연 하늘과
수북히 쌓여진 쓰레기무덤
이런건 아닌데 우리가 바란건 이런건 아니야
우 우 우 워 ~~
이런건 아니야 이런건 아니야 이런건 아니야
우 우 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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