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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앨범이야기/무한궤도13

015B 원년멤버 조형곤 백석대 교수 별세 고(故) 조형곤 [유튜브 채널 '빽능 - 스브스 옛날 예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015B(공일오비) 원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로 1990년대에 활약한 조형곤 백석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가 52세를 일기로 지난 25일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015B 측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인의 부고를 전하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경황이 없지만,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썼다. 그룹 멤버인 장호일도 자신의 SNS에 "아름다웠던 시절을 함께했던 동료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도 경황이 없다"며 "형곤아 아주 오래전 네 방에 모여 피아노를 치며 같이 연습했던 기억이 아주 선하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고인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 시절인 1988년 고(故) 신해철 .. 2020. 7. 26.
'마왕' 故신해철 별세, 옛 무한궤도 멤버들 어떻게 지내나 가수 신해철이 지난 27일 끝내 숨을 거둔 가운데 그가 속했던 밴드 '무한궤도'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故) 신해철의 옛 동료 조현문, 김재홍, 조현찬, 조형곤 등 무한궤도 멤버들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한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신디사이저(키보드)를 맡았던 조현문 변호사는 하버드 유학을 거쳐 효성 그룹에 입사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 변호사는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으며 신해철이 운명했다는 소식에 크게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조현문과 함께 건반을 쳤던 김재홍은 하얀 가운을 입은 기타리스트가 됐다. 그는 경기도 남양주 시에 위치한 서울탑치과에서 치과의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05년에는 치과의사 밴드 '이빨스'.. 2020. 6. 6.
10. 움직임(연주곡) (작곡 : 조현문) 2020. 6. 6.
9. 끝을 향하여 (연주곡) (작곡 : 조현문) 한없이 높아져만 가는 태양들과 담장 사이로 초라하게 작아져가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빌딩 사이로 메아리쳐 번져가는 저 소리들은 지금 곧 사라지게 한다. 두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던 공원벤치에는 이제 한사람만 앉아 먼 인생을 보고 있다 하얀 담배연기 속에 젊은 날의 꿈들을 생각하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그러나 한없이 길기만한 세월의 꿈자락을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