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7:201 4. P.M. 7:20 (작사 : 신해철 / 작곡 : 정석원)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창가에 기대앉아 거리를 바라보면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을 붉히는 노을이 나의 뺨에 입맞춤하고 가지 『큰길 너머로 가로등불 하나둘씩 밝아오는데 먼 곳으로 가는 기차는 지난 추억들을 후회 속에 싣고 떠나네 나를 데려가줘요 텅빈 어둠 속에 나만 남겨주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오 슬픈 달이 뜰 때 눈물지으며 혼자 잠들긴 싫어요』 2020. 6. 11. 이전 1 다음